샤오미 미맥스3가 2018년 상반기에 출시됩니다.

샤오미 미맥스 시리즈는 매년 꾸준히 국내에서도 높은 구매대행수를 기록하는 베스트셀러인데요.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샤오미 미맥스 새 시리즈는, 

그동안의 미맥스와 다르게 듀얼카메라를 탑재하며 

스냅드래곤 635, 혹은 660이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출샷 등 여러 이미지가 돌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추측성 글들이 대부분인데요. 

여러 관심을 얻고 있는 샤오미 미맥스3의 예상 스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 중국의 SNS에서는 미맥스가 스냅드래곤 660을 장착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1월 16일 웨이보에 올라온 정보는 또 달랐는데요. 

퀄컴 스냅드래곤 635를 장착하고 램 3GB/4GB, 

내장 메모리 64GB/128GB로 선택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샤오미 미맥스2까지 사용되는 CPU는 퀄컴 스냅드래곤 625로,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저전력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장시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최적의 CPU라는 평가를 받고 

따라서 오랫동안 샤오미가 자사 스마트폰에 사용하던 칩셋인데요.

퀄컴 스냅드래곤 635는 이런 625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10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져  

전력 효율이 더욱 향상되며 빠른 충전, 그리고 빠른 사용속도로 

중저가 칩셋 중에서는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퀄컴 스냅드래곤 660은 삼성전자의 14nm 공정으로 생산되어 625, 635보다도 전력 효율이 높고  

2k 해상도, 퀵차지 4.0 등을 지원하며 스냅드래곤 810과 유사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스냅드래곤 660은 칩셋의 가격이 다소 비싸 이번 미맥스3에 장착될 가능성은 낮지만 

여전히 일부 SNS에서는 미맥스3에서는 660, 

홍미노트5에는 스냅드래곤 635가 사용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어 

정확한 것은 공식적인 발표가 나야 알 수 있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동안 샤오미가 지속적으로 써오던 스냅드래곤 625를 벗어난 

새 시리즈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란 점이겠네요.

최근 웨이보를 통해 발표된 루머 스펙에 의하면 디스플레이는 최근 대세에 따라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로 갈 것이며, 화면은 6.99인치 

풀HD+(2160x1080) 해상도가 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샤오미 미맥스 시리즈는 큼직한 대화면으로 유명했는데요. 

미맥스2가 6.44인치 FHD 디스플레이였던 것을 생각해 보면, 베젤리스 기술이 접목되면서 

본체 사이즈는 줄어들면서 화면은 더욱 크게 즐길 수 있겠습니다.

카메라는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AF 카메라가 장착될 예정으로 

기존 미맥스2와 거의 유사한 사양인 것으로 최근 SNS 루머 스펙에서 밝혀졌으나, 

현재까지 공개된 유출 이미지 등을 봤을 때 듀얼 카메라가 제일 유력합니다.

샤오미 미맥스2의 경우 배터리는 5300mAh였는데요.  

최근 루머 스펙에 따르면 미맥스 3는 5500mAh로 약간 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 CPU를 635, 660으로 사용하게 될 경우 퀵차지 4.0이 적용되어 

더욱 빠른 고속충전이 가능해집니다. 

샤오미 미맥스의 최저 가격은 1699위안, 한화로 약 28만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맥스2가 출시된 것은 2017년 5월 말 경으로, 당시 미맥스 2가 출시될 때도  

성능과 사이즈에 비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전 세계에서 인기몰이를 해왔는데요. 

이번 미맥스3가 출시된 뒤의 반응도 기대됩니다.

베젤리스 디스플레이에 듀얼 카메라까지 장착하며 파격적인 사양과 가격을 보여줄 예정인 

샤오미 미맥스3의 정식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6월 출시 예정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 화웨이, 오포, 비보 등에서도 저가형 카메라를 대거 출시하며 

삼성과 LG에서도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가진 중저가 스마트폰을 내놓아 

시장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입니다. 

미맥스3의 출시로 다시한번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샤오미가 평정할 수 있을지그 귀추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