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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탄에 이어 2탄입니다.
2탄의 조선 왕들도 드라마, 영화를 통해 친숙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 9대 왕은 성종입니다. (재위 1469~1494년)
나라 운영은 잘 했지만 바람기가 많았던 성입니다.
부인 윤씨(연산군의 생모)는 그런 성종을 매우 질투하여 급기야 성종의 얼굴에 손톱 자국을 냅니다.
이 사건이 결정적 계기가 되어 윤 씨는 폐위되고 인수대비(연산군 할머니)가 폐비 윤 씨에게 사약을 내립니다.
영화 왕의남자에서 연산군은 어렸을 적 아버지 성종에게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는 모습을 그림자놀이로 보여줍니다.
제 10대 왕은 연산군입니다. (재위 1494~1506년)
계모를 죽이고, 재상가 부인 겁탈, 신하들 대거 숙청 등, 연산군의 극악무도한 횡포에 화난
반대세력들이 쿠데타(중종반정)을 일으켜 연산군은 왕위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왕의 남자, 간신에서 폭군 연산군의 모습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제 11대 왕은 중종입니다. (재위 1506~1544년)
영화 전우치의 배경 시대이자 드라마 대장금에서 유황오리 먹고 장금이를 힘들게 했던 왕이 바로 중종입니다.
그 당시 엘리트 신하 조광조가 있었습니다. 그의 개혁이 무담스러웠던 중종은 조광조 세력들을 숙청합니다.
이를 기묘사화라고 합니다. 조광조가 좋은 일 하려다 기묘하게 죽었다는 국사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원래는 기묘년(1519년)에 일어난 사화(반대파에게 몰려 화를 입은 사건)이라는 뜻 입니다.
제 12대 왕은 인종입니다. (재위 1544~1545년)
재위 기간이 9개월밖에 되지 않는 조선시대 역사상 재위 기간이 가장 짧은 왕 인종입니다.
아직까지 인종을 다룬 영화는 없지만 야사(민간에서 사사로이 기록한 역사)에 따르면 인종은 문정왕후가 준 떡을 먹고 죽었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토대로 인종을 소재로 한 영화가 나와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제 13대 왕은 명종입니다. (재위 1545~1567년)
12살에 왕이 된 명종을 대신해 문정왕후가 수렴청정(나이 어린 왕을 위해 왕대비 또는 대왕대비가 국정을 대리 처리하는 것입니다.)을 합니다.
문정왕후 파와 인종 파의 갈등에 을사사화(왕실의 외척인 대윤과 소윤이 대립하다 대윤을 몰아낸 사건입니다.)가 일어나고 민생이 혼란스러워 집니다.
그리고 이때 우리가 잘 알고있는 의적 임꺽정이 등장합니다.
제 14대 왕은 선조입니다. (재위 1567~1608년)
임진왜란 때 한양과 백성을 버리고 도망간 왕 선조입니다.
붕당정치(관료들이 서로 편을 갈라 정권을 다투던 일입니다.)로 정치에 완전 실패합니다.
하지만 나라가 어려우면 영웅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이이, 이황, 허준, 이순신 등 많은 위인들이 바로 선조 때 사람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선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는 명량과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이 있습니다.
15대 왕부터는 3탄에서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