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슬란드 정부가 화산 활동과 용암 분출 우려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지역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아이슬란드 정부는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 해안에 화산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격렬한 지진 활동을 포착하고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지하에 마그마가 쌓이는 규모와 이동 속도로 볼 때 레이캬네스 반도의 해안과 앞바다에 상당한 화산분출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또 “분출 가능성은 오늘 아침부터 커지고 있으며 며칠 안에 분출이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슬란드 재난보호청은 레이캬네스 반도의 작은 어촌인 그린다비크의 주민에게 모두 대피하라고 명령했다. 그린다비크 주민은 4천명 남짓 된다. 마그마의 터널은 지하 800m 깊이에서 그린다비크를 북동쪽으로 가로질러 뻗..
정보
2023. 11. 13. 14:46